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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본뇌염모기 증상 예방법

♬♩♪♡♥ 2017. 6. 29. 22:30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지난 4월에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발견되었고 6월 전국에 보건당국이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7월부터 10월 하순 까지는 각종 질병 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입니다.

그중 일본 뇌염에 특히 주의해야하는데요.

일본뇌염모기증상

일본뇌염이란 무엇일까요?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 빨간집 모기를 말합니다. 

일본뇌염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킬수있는 감염병입니다.

물린 사람중 극히 드물게 뇌염 바이러스가 진행됩니다. 극히 드물게 진행되긴 하지만 그게 본인 일수도 있습니다.

진행이 되면 사망률도 높고 합병증 발생률도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일본뇌염에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약 4.5mm크기의 소형모기로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습니다. 

주둥이의 중앙에는 넓은 백색 띠가 있고 주로 야간에 활동합니다.



일본뇌염의 증상은?

뇌염모기에 물리게 되면 99%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이고 일부는 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감염이 되었을 경우 초기에는 고열, 두통, 복통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급성기에는 경련, 혼수상태등과 함께 사망 할 수 있습니다.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운동저하등의 휴유증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5년간 일본뇌염 환자의 대부분이 40세 이상 이었으니 이 연령층이 특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검사 방법은 혈청학적 검사,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가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1. 사백신 : 총 5회 // 1~3차 (생후 12개월~35개월), 4차(만6세), 5차(만 12세)

2. 생백신 : 총 2회 // 1~2차 (생후 12개월~35개월)



일본뇌염 예방법

1. 야외 활동시 밝은 색깔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해줍니다.

2. 노출된 피부, 옷, 양말 등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3. 야외 활동시에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등은 모기를 유인할 수 있으므로 자제하도록 합니다.

4. 모기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 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의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 할 수 없도록 만들어 줍니다.

5.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혹은 모기장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6. 캠핑등 야외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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