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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철 습기 건강관리 질병

♬♩♪♡♥ 2017. 7. 5. 22:30

여름 장마철에는 습기가 기승인데요. 습기가 건강에 특히 안좋으신거 아시죠?!

여름철 습기에 민감한 각종 질환을 알아보고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습기건강

여름철 습기에 민감한 각종질환?

1. 식중독 (배탈, 설사)

장마철이나 여름에 특히 걱정되는 질병은 식중독입니다.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음식도 금방 상하지만 집중호우로 인해서 식중독균이 지하수나 음식에 옮겨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리전 손은 깨끗이 꼭 씻고 주방위생을 철저하게 해주세요.

음식은 반드시 익혀서 먹고 주방용품인 행주, 도마등은 끓는 물등으로 살균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부병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번식하는 곰팡이균은 우리의 몸에 생기는 어루러기가 대표적입니다.

앞가슴, 겨드랑이, 무좀, 사타구니 등에 많이 나타납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의류나 침구류 등은 삶아서 햇볕이 좋은 날 잘 말려줘야 합니다.

땀이 많은 부위는 특히 청결하게 관리 하고 통풍을 잘 시켜주도록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땀띠가 심해지니 베개에 수건을 깔아서 자주 갈아주도록 합니다.

3. 알레르기 질환

높은 습도가 알레르기의 원인인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을 돕기 때문에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도 악화됩니다. 

집먼지 진드기를 줄이기 위해서 청소를 깨끗이 하고 침구류등은 뜨거운 물에 삶아주도록 합니다.

4. 관절염과 신경통

우리 몸 중에서도 관절은 습도와 기압에 매우 민감합니다.

어른들은 무릎이 시큰거리는거 보니 비가 올것 같다 라는 말씀도 하시죠?!

장마로 인해서 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내의 압력은 상대적으로 올라가면서 관절의 연결막의 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관절에 찬바름을 맞게 하면 주위의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관절염 환자에게는 선풍기나 에어컨이 좋지 않습니다.



5. 탈모

여름에는 땀도 많이 나고 피지의 분비가 늘어나서 두피에 좋지 않습니다.

습기까지 더해지면 세균 번식하지 좋은 환경이 됩니다. 비까지 맞으면 염증을 일으킬수 있으니 비를 맞으면 머리를 빨리 감도록 합니다.

6. 수족구병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특히 흔하게 발생하는 병 수족구병입니다.

손, 발, 입속에 물집이 생기면서 미열이 동반하는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한 병입니다. 

대부분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끝나지만 심할 경우에는 뇌수막염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치료받는것이 좋습니다.

7. 여성건강

여성의 민감한 부위인 질, 외음부등은 장마철에 곰팡이균(칸디다균)의 활동이 활발해져서 칸디다성 질염에 쉽게 노출됩니다.

통풍이 되지 않는 스키니를 되도록 입지 말고 면을 입도록 합니다.



8. 우울증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신체리듬이 깨지고 사소한 일에 짜증이 나고 화도 잘내며 불면증이 오기 쉽습니다. 

우울증이 있었다면 더 심해질수 있으니 오후에 활발하게 움직이거나 잠들기전에 스트레칭을 간단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습기로 부터 우리 건강 꼭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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