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대표들의 추천 맛집 두번째 시간

비정상회담 대표들이 맛집을 추천했었죠?!

미국, 이탈리아, 스위스 대표들의 추천맛집  http://dal9004.tistory.com/16

에 이어서 나머지 나라들의 맛집도 알아볼까요?

비정상회담 식당, 맛집 리스트 고고고~

4.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대표 오오기 히토시의 추천식당.

알려주기 아까울 정도로 혼자만 알고 싶어했죠.

홍대에 위치한 하카타나카 입니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46-36번지

이곳은 오오기의 고향 지역인 일본 큐슈지방의 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오오기의 고향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인 셰프를 비롯하여 직원들 대부분이 일본 사람이네요.

오오기는 이 식당의 메뉴중에 돈지루를 추천해줬습니다.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 넣고 채소의 풍미를 담아서 정말 고향에서 먹는 맛과 똑같다고 합니다.

5. 거대대륙 중국의 대표 왕심린의 추천집은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 있는 자양동에 있네요.

바로 건대입구에 있는 훠궈집 복만루입니다.

양꼬치집을 비롯해서 많은 중국식당이 있고 중국인들도 많이 살고 있어서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있죠.

복만루는 중국에서 먹는것 처럼 뷔페식으로 되어있어 

원하는 채소와 고기를 마음껏 식사해도 된다고 합니다.

무한리필이 가능하니 배부르게 먹을수 있겠어요.

특별하게 뛰어난 맛이 있는 식당이 아니라

그냥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집밥 같은 맛이라 엄마가 생각나는 맛이라고 하네요.

맛의 포인트는 바로 깨로 만든 장인 깨장입니다.

훠궈에 담갔다가 깨장에 찍어먹어야 제맛이라고 하네요.

6. 맥시코 대표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의 추천식당은 

바로바로~

홍대에 있는 싱코데마요 입니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25-25번지

인테리어 자체도 맥시코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식당입니다.

맥시코의 대표음식 타코와 퀘사디아는 물론 당연히 맛있구요.

그 음식들 보다 크리스티안이 추천하는 메뉴는 아보카도 음식인 과카몰리입니다.

한국 절구와 비슷하게 생긴 물카헤테에 담아져서 나오는 과카몰리 인데요.

맥시코에서 먹을때에는 과카몰리가 완성된 상태에서 나오는데

이 집에서는 몰카헤테에 담아져 나와서 본인이 직접 빻아서 과카몰리를

만들어서 먹는 경험을 할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7. 비정상 회담 아재대표인 인도대표 럭키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인도인 아는 동생 럭키가 운영하는 식당을 추천해줬어요.

연남동에 있는 헬로 인디아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566-51번지

탄두리 치킨을 추천해줍니다.

한국에 있는 인도 식당들이 치킨을 숙성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조리해서

인도의 맛이 나지 않았는데 이 가게는 숙성을 시켜서 조리하기때문에

인도에서 먹는 맛이라고 합니다.

숙성을 통해서 육즙이 남다르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선생님도 아직 가보지 못한 식당이라며 호기심을 보이셨죠.

8. 마지막으로 18년째 한국생활을 하고 있는, 이제는 캐나다보다 한국에서 산 세월이

더 많아지고 있는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의 추천식당입니다.

캐나다 퀘백주에서 인기 많은 패밀리 레스토랑 쌩뛰베르가 있다고 합니다.

불어인가봐요. st-hubert가 식당 이름 입니다. 생위베르, 쌩뛰베르?

기욤은 그곳에서 시키는 오븐에 구운 치킨을 좋아하는데,

한국에 그곳 치킨과 똑같은 맛을 내는 가게가 있다고 해요.

그곳은 바로바로 오빠닭!! ㅋㅋㅋㅋ

비정상회담 멤버들 다들 깜놀 ㅋ

그냥 우리 한국 치킨 체인점인데... 그사람들도 그맛인줄 몰랐을거라며 ㅋㅋㅋ

참, 서울엔 오빠닭이있지만 밑에 지방으로 내려가면 오꾸닭이있죠. 경상도쪽-

제가 듣기로는 형제가 하는 사업이라고 들었어요.

오븐에 빠진 닭인 오빠닭은 위쪽지방.

오븐에 꾸운 닭인 오꾸닭은 아래지방 으로 사이좋게 나눠서 가게를 냈다고 하는데

진짜인지는 몰라요. 건너 건너 주워 들은거라... 

하여튼! 우리의 캐나다 대표 기욤의 추억속 캐나다의 오븐치킨을 떠올리게 하는

캐나다의 맛은 오빠닭의 치킨이었습니다. ㅋㅋㅋ

먹어본 거라고는 오빠닭 뿐이네요.

비정상 회담 대표들이 자국의 맛이라고 추천해준 저 식당들 모두 꼭 들러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