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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조세호씨의 희망메뉴 밀가루로 한대 얻어맞고 싶은 요리! 에 도전한 김풍작가와 정호영 셰프.
우리의 김풍작가는 자취요리의 달인이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주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중국의 산라탕보다 더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다는 긴풍면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긴풍면 레시피 출발~
1. 핸드블렌더에 밀가루와 물을 넣고 돌려서 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2. 핸드 블랜더에 적당한 크기로 썬 대파와 소고기 안심, 무, 들기름을 넣고 갈아줍니다.
3. 기름을 두른 팬에 곱개 간 재료(2번)들을 넣고 볶다가 피시소스, 굴소스, 맛술, 식초,
뜨거운 물을 부어서 끓여줍니다.
4. 기름이 넉넉하게 담긴 팬에 고춧가루, 대파, 다진마늘을 넣고 끓여서 고추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5. 아까 제일처음에 만들어두었던 반죽 있었죠?
그면 반죽을 치댄 후 면 반죽을 길고 가늘게 늘여서 면을 뽑아주도록 합니다.
손으로 끊기지 않게 말아 주었던 김풍 작가인데요-
어떤 면이 나왔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손으로 미는 면은 한계가 있나 봅니다.
초라한 비주얼의 한 가닥 면이 완성되었습니다.
더이상은 힘들다며 김풍 작가 그만 밀었죠 ㅋ
김풍작가 좋아요 ㅎ
6. 삶은 면을 그릇에 담아줍니다.
7. 3번 끓인 국물을 체로 걸러서 면이 담긴 그릇에 부어줍니다.
면 어디에 갔나요? ㅋㅋㅋㅋㅋ
긴품면 침수 되었어요!!
8. 7번 면과 국물이 담긴 그릇에 4번 만든 고추기름과 후추를 넣어서 마무리 해주면 완성!
자취를 감추고 꼭꼭 숨어있는 면발.
조세호씨가 긴풍면의 모습이 흡사 옆집이 짬뽕시켜먹고 내놨을때 같다고..... ㅠㅠㅠ ㅋ
다들 빵빵 터졌죠 ㅋ
그래도 정성을 다해 만든 김풍 작가의 긴풍면.
맛을 볼까요?
후르룹 후루루룹
후르룹 후루루룹 챱챱
끊어지면 안돼. 장수할꺼야 라며 먹었지만 중간에 끊었죠 ㅋㅋ
마무리로 국물 한사발 벌컥 벌컥.
조세호씨가 찬밥을 말아서 뚝딱 먹고 싶을 만큼 진하고 맛있는 국물이라고 칭찬해요.
고추기름이 뿜어내는 풍미가 예술이었다고 합니다.
이제 다 같이 맛봐요~
후루루루룹
모두들 진하게 우려낸 소고기 국밥이 떠오르는 국물이라며 국물에 극찬을 합니다.
이연복 셰프가 고기를 갈아서 단시간 안에 진한 육수를 뺐다는게 대단하다고
칭찬해주시면서 산라탕을 뛰어 넘는 맛이라고 극찬해주셨어요.
최현석 셰프도 중국 출장 갔을때 먹은 맛이라며 중국 본토 느낌이 물씬 난다고 하시네요.
조세호씨는 정호영 셰프에게 승리를 안겨주며 별을 달아드렸지만
국물이 주제였다고 하면 김풍 작가의 손을 들어 주었을 거라고 합니다.
정호영 셰프의 면이 주제에 맞게 밀가루로 한대 얻어맞고 싶은 맛있는 요리였다고요.
진한 국물이 먹고 싶을때 김풍 작가의 긴풍면의 국물을 뽑고
면은 시중에 파는 우동면이나 칼국수 면으로 넣어서 요리하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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