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쏘였을때 대처법!! 빨리

우리나라 바다가 수온이 높아지면서 해파리가 자주 출몰하고 있습니다.

해파리떼가 기승을 부리고 해파리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바닷가에서 수영할때 해파리를 조심해야 합니다. 해파리떼를 보면 바로 피하셔야 합니다.

신기하다고 건드리면 독이 잇는 해파리에 쏘였을때 통증이 찾아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바닷가에 출몰하는 독성 해파리는 7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노무라 입깃 해파리, 작은 부레관 해파리, 입방 해파리, 유령 해파리, 커튼원양 해파리, 야광원양 해파리, 보름달물 해파리가 있습니다.

해파리의 다리에는 수천개의 촉수들이 있는데 이 촉수들이 해수욕 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촉수에 무언가가 닿으면 해파리들은 반사적으로 촉수에 있는 수천개의 자포가 촉수와 닿은것에 독을 주입하게 됩니다. 

해파리는 죽은 뒤에도 한동안 촉수의 세포들이 살아있어서 해변가에 떠내려온 죽은 해파리를 관찰하거나 만지다가 독에 쏘일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해파리 독에 쏘이게 되면 채찍으로 맞은 것 같은 자극이 느껴지고 통증이 찾아옵니다.

해파리의 독은 심장과 호흡기에 심한 영향을 줍니다. 

# 해파리에 쏘였을때 증상은?

홍반을 동반한 채찍 모양의 상처가 생기거나 붉은 반점과 함께 통증이 나타납니다.

사람의 체질이나 알레르기 반응에 따라서 위급한 상황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이나 팔, 다리 절반 이상이 중독되었거나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빨리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해야합니다.

# 해파리에 쏘였을때 응급처치 대처법

1. 물 밖으로 빨리 나와서 해파리에게서 벗어나야 합니다.

2. 바닷물로 상처 부위를 충분히 씻어냅니다. 수돗물도 안됩니다. 알콜도 당연히 안됩니다.

꼭 바닷물로 손이 닿지 않게 씻어내도록 합니다. 이때 따갑다고 손으로 만지면 절대 안됩니다.

3. 촉수가 몸에 남아 있다면 핀셋이나 나무젓가락 같은 집게를 이용해서 제거해주도록 합니다. 

4. 면도 크림이나 베이킹 소다를 바르고 1회용 면도기 혹은 신용카드로 피부 표면을 긁어내서 남아있을 수 있는 가시세포를 제거해줍니다.

5. 한번 더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다시 씻어냅니다.

* 해파리에 벗어나서 바로 안전요원을 부르거나 안전요원이 없다면 바닷물로 충분히 씻어내고 병원으로 가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 주의사항

응급처치는 물 밖에서 해야하며 이때 편하게 앉은 자세나 누운 자세처럼 고정된 자세로 행해야 합니다.

움직일 경우 몸에 붙은 해파리 촉수를 활성화 시키게 되어서 독소를 빨리 번지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해파리를 피하는 방법

해피리떼 근처는 가지도 않는것이 제일 좋겠지요.

나도 모르게 다가올수 있으니 해파리로 부터 내몸을 안전하게 지키려면 긴팔이 제일 좋습니다.

작은 크기의 해파리들이 옷 사이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긴팔 옷보다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눈, 코, 입 역시 해파리가 쏠수 있는 부위입니다. 마스크나 수경등 막을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다치지 말고 즐겁게 휴가 즐기고 일상으로 돌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