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귓속말 주인공 인물관계도 파헤치기

3월 27일 첫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귓속말.

갓지성이 떠난 허전한 자리를 지성의 동반자 갓보영이 채워주네요.

이보영과 이상윤의 케미는 내딸 서영이 에서 이미 충분히 보여줬죠.

여기에 권율과 박세영 그리고 김갑수까지! 연기자들이 다들 연기구멍이 없을 것 같아요.

불안해 보이는 이상윤과 이상윤을 가질듯 버릴듯 귓속말을 하는 이보영.

이보영과 이상윤 도대체 무슨 사이로 나올까요?

# 드라마 귓속말 인물 관계도 살펴보기

관계도에서 흔히 설명해주는 적대적, 우호적, 애정선 이러한 설명선이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등장인물을 살펴 보았습니다.

# 등장인물

- 신영주 (30,여) _이보영

종로경찰서 형사과 계장입니다. 괴물에게 짓밟힌 형사라고 하네요.

월급의 절반이 집안 빚을 갚는데 나가서 옷도 없지만 핏이 사는 외모를 가지고 있지요.

미모는 나의 힘! 부럽다~

- 이동준 (30대 초반,남) _이상윤

서울지방법원 판사입니다. 모두 사윗감으로 탐내지만 그런건 다 필요없고 혼자 힘으로

일어서고 싶어 하는 인물입니다. 괴물과 싸오온 판사로 부정부패 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친부 이호범에게 맨손으로 정상에 오르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인물입니다.

왜그럴까요??

- 이동준의 친부 이호범 _ 김창완

종합병원원장으로 뛰어난 실력과 대통령 주치의 까지 했지만 이동준을 키우지는 않았습니다.

욕심이 많은 사람으로 이동준의 친모 안명선_원미경을 버리고 병원가문의 딸 정미경_김서라와 결혼했네요.

부인인 김서라와의 사이에도 아들 이동민_조성윤이 있지만 이동민은 의사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동준이 법무법인 태백의 고명딸 최수연과 결혼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나봅니다.

- 최수연 (30,여) _박세영

법률회사 태백 대표의 딸로서 금수저 특권의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태백에서 일하는 변호사 강정일과 결혼을 원했지만 이동준과 결혼하게 되네요.

- 강정일 (30대, 남) _권율

태백의 선임변호사로 대대로 금수저에 타고난 엘리트이지만 서민과 어울리는 법을 아는 똑똑한 지략가입니다.

본인이 최수연과 결혼해서 태백의 후계자가 될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동준 때문에 모두 물거품이 되네요.

왜 강정일과 최수연이 결혼하지 못했을까요? 그건 바로 강정일과 최수연의 부모 때문입니다.

- 강정일의 아버지 강유택 _김홍파

경상도 유지로 대대로 부자로 살았고 방산업체를 운영하며 수천억대를 가진 자산가입니다.

태백의 설립에 자금을 댄 사람이지요. 태백의 대표 김갑수를 자신 사업의 일부를 맡긴 소작인으로 생각합니다.

- 최수연의 아버지 최일환 _김갑수

대대로 강유택 집안에서 소작인으로 일한 농부의 집에서 가난하게 자란 사람입니다.

사법고시에 합격후 강유택이 본인의 돈으로 태백 설립을 제안해서 지금의 태백이 있게 된것입니다.

이제 소작인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오랜 습성때문인지 강유택 앞에서는 왠지 주눅이 듭니다.

그런데 딸인 최수연이 강정일과 결혼하겠다고 하다니!! 분노폭발.

열심히 일한 본인의 태백을 강씨 집안에 넘길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동준 판사를 사위로 삼게됩니다.

여기까지 보면, 이보영 이상윤 중심의 스토리가 아니라 박세영 권율 중심의 스토리 같네요.

그렇다면 이보영 가족을 살펴봐야겠죠?

- 신영주의 아버지 신창호 _강신일

원래는 방송국 기자였는데 파업을 주도해서 해고를 당하고  파업 손해배상금을 내느라 집안이 가라앉습니다.

팟캐스트를 운영하면서 기자로서 정신을 잊지 않았지만 드라마의 끝까지 감옥에 있다고 하네요.

감옥?? 아마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살다가 태백의 걸림돌이 되어 태백에서 법을 이용해

신영주의 아버지를 감옥에 보낸것 같습니다.

신영주는 그것을 파해치고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기 위해 태백을 캐고 다니는 드라마 같네요.

이것때문에 이보영과 이상윤은 적으로 대립하게 되고 이상윤은 이보영을 꼭 구속시키려고 하지만 동지로 발전하게 되고

결국에는 서로 사랑하게 되는 연인이 되는 드라마 인것 같습니다.

이보영과 이상윤의 동침 동영상을 빌미로 이보영이 이상윤을 협박하기도 하나보네요.

밝은 드라마는 아니지만 두근두근 스릴있게 재미있을것 같은 귓속말 기대됩니다.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