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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광화문 - D타워 술집 디타워 "주유별장"

♬♩♪♡♥ 2017. 5. 16. 15:08

광화문 디타워에 있는 술집 "주유별장" 술집이긴 하지만 점심메뉴도 파는 곳이다.

지난번에 왔을때 먹고 싶지 않았던 메뉴를 먹었던 터라 아쉬워서 재방문 했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하게 꾸며놓은 실내.

창가에 앉았음 더 좋았겠지만 예약석이라며 거절당함.

디타워 주유별장 메뉴이다. 메뉴가 좀 많은 편이다. 

우리는 여기서 뜨거운 요리에서 해물치즈그라탕 떡볶이를 시켰다.

둘만 왔기에 많은 메뉴를 시킬수는 없다.

바다새우전 이라는게 있어서 궁금해서 주문해봤다.

냉이백합탕을 많이 먹는것 같았다.

아마 주유별장의 인기메뉴나 주력메뉴 정도 되는 듯히다.

후식도 있네-

소주, 맥주, 청하 등등 다 판매하고 있었다.

평범한 술 외에 주유별장에서는 막걸리 슬러시와 모히또 소주를 팔고 있었다.

막걸리 슬러쉬 먹어보고 싶었지만 막걸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했다.

우리는 베리모히또소주를 주문하고 대동강 에일맥주도 주문하였다.

궁금해서 시켰던 바다새우전이다.

바다새우전은 다진 새우와 미역을 듬뿍 넣은 쫄깃한 전이라고 소개나와있다.

그말에 맞게 새우맛이 강했고 바다향도 엄청 났다.

초록색의 정체는 아마도 미역의 영향인듯 하다.

신선한 해산물과 치즈가 듬뿍 들어간 주유별장의 고추장 떡볶이라고 소개되어있는 해산물치즈그라탕떡볶이이다.

라즈베리 + 블랙베리 + 스트로베리 + 레드커런트 + 깻잎 + 모히또 + 소주 가 다 들어가있다는

베리모히또 소주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대동강 에일 맥주도 있다.



두근두근- 어떤맛일지 기대되었다.

배가 고파서 거진 다 먹긴했는데, 뭐랄까?

그냥 배채운 기분이라고나 할까? 메뉴판에 충실한 맛이었다. 

바다새우전은 바다향이 가득한 쫄깃한 전이라더니 전보다는 떡에 가까운 느낌의 전이었고,

해물떡볶이는 주유별장의 고추장 떡볶이라는 소개에 걸맞게 고추장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텁텁하고 무거운 맛이었다.

베리모히또 소주는 여자들이 좋아할 만하게 소주맛은 거의 나지 않았다.

더이상의 말은 생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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