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 인가요?

올해 추석연휴가 무척 길죠.

대체공휴일 덕분인데요. 10월 3일 화요일 개천절, 10월 4일 수요일, 추석 10월 9일 월요일 한글날 입니다.

6일 금요일은 대체공휴일이기 때문에 10월 2일 월요일만 쉴수 있다면

9월 30일 토요일 부터 10월 9일까지 최장 10일을 쉴수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추석연휴 시작 전인 10월 2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현재 검토중입니다.

임시 공휴일 지정안 의결은 통상 해달일 직전 국무회의에서 이루어 집니다.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등 관계부처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인사혁신처에 전달하면

인사혁신처가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그 이후 국무회의 의결, 대통령 재가를 거쳐서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5년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은 8월 11일 이었고

2016년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인 4월 28일이었습니다.

따라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하는 절차는 9월 말에 이루어 질 예정입니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관공서, 공공기관, 학교는 쉽니다.

하지만 임시공휴일은 법정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민간기업은 회사 규칙에 따라 자율적으로 휴무를 정하게 되어있습니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예정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통상 대기업은 임시공휴일에 쉬지만 중소기업 근로자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휴일이 되어도 나갈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휴일이 아니었으면 일할 때 기분이 처지지 않겠지만 남들 놀 때 일하는 심정은 속상하기 때문입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도 법정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일터로 향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더욱이 임시공휴일은 공식적인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 취업규칙에 따라 임시 공휴일을 포함돼 있지 않을 경우 휴일 근무수당도 받을 수 없습니다.

8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정부는 검토조차 하지 않았기에 사실무근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긍정적 검토를 하고있다고 알려져 임시공휴일 확정이 유력해보입니다.

왠만한 이변이 없는한 10월 2일도 공휴일로 지정이 될것 같다고 대부분 예상하고 있습니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이 9월에 발표되는 것을 기다리며 즐거운 휴가계획을 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