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알콜성 지방간, 알콜성 간염, 알콜성 간경변 이 세가지 질환을 통틀어서 알콜성 간질환이라고 합니다.
알콜성 간질환 환자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여러번 말하면 입아프고 두말 할 필요도 없는 금주 입니다.
알콜성 간질환 환자가 계속 술을 마시는 경우 5년 후 34%의 환자만이 생존했습니다.
하지만 술을 끊은 경우에는 69%가 생존할수 있습니다.
생존률이 2배나 높아집니다.
간기능 검사에서 이상을 보여서 병원에서 처방해준 간보호제들은 간세포의 손상을 막고 안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것은 금주를 하면서 약을 먹었을 경우입니다.
만약에 약을 열심히 먹어도 술을 계속 마신다면 간은 계속 손상받을 것이고 악화됩니다.
습관성 음주자들은 음주하는 동안 영양 결핍으로 단백질과 비타민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금주를 하더라도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는 간질환이 회복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알콜성 지방간은 금주를 하면 완전히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이 가능합니다.가벼운 알콜성 간염의 경우에도 금주를 통해서 잘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간기능 저하를 동반한 급성 알콜성 간염의 경우에는 대게 입원 후 수주동안 간기능이 악화됩니다.
회복되는데 1~6개월이 걸리고 환자 20~50%는 입원중 사망하게 됩니다.
이미 간경변증으로 진행한 경우라도 금주를 하면 간질환의 진행 및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알콜성 간경변증 초기의 환자가 술을 계속 마시는 경우에는 5년간 생존할 가능성이 68%입니다.
하지만 금주에 성공한 경우에는 89%가 생존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알콜성 간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술마시는 일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입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간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몸의 어느곳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최대한 피하십시요.
2. 술을 마실 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천천히 조금만 마시도록 합니다.
건강한 성인 남자의 경우 1회 음주량은 알코올 20g이내가 간에 큰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소주 2~3잔, 맥주 600cc, 와인 200cc 정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각각!)
3. 술을 마셨다면 다음날은 쉬어주세요.
술을 마시게 되면 간은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간이 알코올 분해를 위해 무리를 하기 때문에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드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적어도 2~3일은 주어야 합니다.
4. 술을 마실땐 단백질이 풍부한 안주나 과일로 먹습니다.
술은 식사를 한 후에 마시는 것이 좋고 마실때에도 안주를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안주 대신 단백질이 높고 지방이 적은 음식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5. 평소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합니다.
비만인에게도 음주에 의한 간손상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뚱뚱할 경우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지방간이 오기 때문에 항상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적절하게 조절하도록 합니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결핍 되지 않도록 식단을 신경써서 먹도록 합니다.
궁금해요!!
1. 술을 마시면 얼굴이 금방 빨개지는 사람은 간이 안좋아서 그런건가요?
정답은, 그렇지 않습니다.
알데히드 탈수효소의 기능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낮기 때문에 체내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척되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되어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간기능 자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2.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여러가지 음식들이 숙취해소에 도움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증명된 것 또한 없습니다.
하지만 알코올 분해에 많은 수분이 필요하므로 가장 좋은 숙취해소법은 수분섭취라고 할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드세요.
해장하기 위해 음식을 드신다면 얼큰한 국물은 위에 부담을 줄수 있습니다.
따라서 콩나물이나 북어, 조개 등으로 만든 맑고 담백하며 따뜻한 국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데 탈수를 유발하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지쳐있는 간에게 더욱더 부담을 주는 꼴과 같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카페인 음료 섭취나 사우나!
술을 마실때에는 물을 자주 마셔주면서 술은 적게 천천히 마시고
한번 마시면 적어도 2~3일간 금주 하도록 하는것 잊지 말고 우리의 간을 지킵시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장지방 빼는 음식 & 빼는 법 소개 _내장지방은 건강을 위협해요! (0) | 2017.03.03 |
---|---|
뼈에 좋은 칼슘은 다이어트에도 꼭 필요하다. (0) | 2017.03.02 |
술이 간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봅시다. 알콜성 간질환 원인!! (0) | 2017.02.24 |
비알콜성 지방간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까지~ (0) | 2017.02.24 |
여성에게 흔하게 생기는 난소낭종 (0) | 2017.02.23 |